“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월 6일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아파트 단지 내 ‘송파키움센터 20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키움센터는 서울시가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송파구는 현재 총 1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월 6일 새롭게 문을 여는 20호점(장지동 2호점) 송파키움센터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아파트 단지 내 아동복지시설 3, 4층에 마련됐다. 전용 면적 312m², 최대 정원 45명으로 송파키움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구는 다양화 되는 돌봄 수요를 고려해 20호점을 ‘융합형’으로 조성했다. 융합형 키움센터는 초등 방과 후 아동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평일 저녁 급식 제공, 주·야간 및 주말(토요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20호점은 정적공간, 양호공간, 동적놀이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돌봄은 물론이고 놀이와 쉼, 독서지도, 문화?체육?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맞벌이 등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다. 평일 야간 및 토요일 상시 운영으로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 대상은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이용료는 간식 등을 포함하여 정기돌봄 월 5만원, 일시돌봄(1일/회) 2,500원이며 방학 중에는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키움센터는 연평균 11만 명의 아이들에게 단순 돌봄을 넘어, 문화?예술 등 신나고 교육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수요와 입지를 고려하여 키움센터를 확충하고, 돌봄 지원을 늘려 양육 부담을 줄여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