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3동(동장 이현미)은 지난 9일 아름다운 교회(담임목사 김성식)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물 세트 84개(2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교회는 2015년부터 연말연시, 명절마다 저소득계층에 성품을 전달해 왔으며, 쓸쓸히 명절을 보낼 독거노인을 위해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전달해 오고 있다.
김성식 아름다운 교회 담임목사는“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소외받는 이웃 없는 온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 “명절마다 선물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며“전달받은 성품은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