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이 당초 제기된 새떼와의 충돌이 아니라 러시아의 오인 격추 때문이란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외신들은 아제르바이잔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사고 여객기가 러시아의 방공시스템에 격추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로뉴스는 이 여객기 목적지였던 러시아 그로즈니 상공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여객기 근처에서 폭발하며 파편이 여객기를 강타했다고 전했다.
또 여객기 기장이 러시아 공항에 비상착륙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대신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로 이동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보도했다.
실제 사고 여객기는 항로를 이탈해 카스피해를 가로질러 목적지와 반대 방향인 카자흐스탄 악타우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초기 조사를 보면, 러시아의 방공망이 여객기를 공격했다는 징후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항공 전문가들도 사고 여객기 꼬리 부분에 여러 개의 구멍이 난 점을 볼 때, 미사일이나 방공 시스템 작동의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정부 당국자들은 신중한 입장이다.
이번 사고로 탑승자 67명 가운데 38명이 숨졌고, 29명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비극적 사고였지만 탑승객 절반 가까이가 생존할 수 있었던 건 여객기가 넓은 해변에 미끄러지듯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