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온종일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들은 눈의 피로를 느낀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컴퓨터나 태블릿 사용까지 더하면 하루 대부분을 디지털 기기 앞에서 보내고 있다.
문제는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이다.
청색광은 눈 깜빡임을 줄여 안구건조증 위험을 32%나 높인다.
저녁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장애를 유발한다.
장시간 노출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청색광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보다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 침착도 유발한다.
이런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20분 사용 후 20초 휴식 원칙이 권장된다.
눈이 건조할 땐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잠들기 2시간 전엔 스마트폰 사용을 멈춰야 숙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