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아이돌 3명이 학창 시절 갈 수 없었던 뒤늦은 수학여행을 떠난다.26살, 난생처음 떠나는 여행의 설렘도 잠시.현실의 벽과 마주한 청년들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쾌활한 청춘 드라마 속에 문화예술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인권 이야기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