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제작자인 마동석 씨가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40여 명에게 올해 가장 크게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마동석 씨는 26.5%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매년 발표되는 해당 조사에서 마동석 씨가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어서 2위는 '서울의 봄'과 '베테랑2'를 연달아 흥행시킨 '황정민'이다.
영화 '파묘'의 두 주인공이죠, '김고은', '최민식'는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편 공개를 앞둔 '이정재'가 5위 지난해 각각 2위와 3위로 뽑혔던 '이병헌', '송강호'는 똑같이 네 계단씩 순위가 하락하며 올해는 6위와 7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