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비판 여론이 높았지만 출마를 결심한 이유, 정몽규 회장이 내놓은 답은 결자해지였다.
2013년부터 축구협회장을 맡은 정회장의 4번째 임기 도전.
최근 2년간 축구인 사면논란과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 등으로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며 역대 축구협회장 가운데 가장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정회장은 신뢰 회복과 축구종합센터 완성 등 4가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기존 정책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둬, 사실상 마지막 도전임을 암시했다.
회장 선거 구조상 당선에 유리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문체부 감사 결과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요청된 상태여서 당선된다 하더라도 회장직 유지가 불투명하다.
또 감사에서 지적한 천안축구종합센터 보조금 유용 문제로, 최대 수백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고 향후 5년간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축구협회장 선거의 표심을 뒤흔들 수 있는 사안이어서 유권자들의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