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장갑차와 전차, 자주곡사포는 육군 2기갑여단의 전력, 유사시 수도권을 향하는 북한 기갑전력을 막고 반격하는 게 주 임무로, 서울에서 30km 거리 경기도 파주에 주둔한다.
그런데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3일 밤, 이곳 부대장인 구삼회 여단장은 파주가 아닌 경기 성남 판교의 정보사령부 소속 사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제(18일)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호출을 받고 갔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계엄 당일과 다음날까지 구 여단장은 휴가 중이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전차 30여 대로 중앙청과 국방부를 장악한 2기갑여단의 과거와 맞물려, 이번 계엄 때도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기갑 전력 동원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은 선을 그었지만. 구 여단장의 행적은 수사 상황이라고 밝혔다.
KBS는 구 여단장에게 왜 노 전 사령관의 부름으로 정보사 사무실에 갔는지 물었지만, 답변을 거부했다.
계엄 발령 당시 경계 태세가 2급까지 올라 대대장 이상 지휘관 정위치와 출타자 즉시 복귀 명령이 내려졌다.
그런데 구 여단장은 계엄 해제 이후 3시간여가 지난 4일 오전 8시쯤에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