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65만 7천여 명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봉 첫 주말 관객 수 56만 9천여 명보다 8만 7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여 명이 됐다.
곽도원-주원 주연의 ‘소방관’은 지난 2001년 소방관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홍제동 빌라 화재 참사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는 ‘소방관’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38만 9천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274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3위는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위키드’로 13만 천여 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170만여 명이다.
지난주에 개봉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 ‘대가족’은 10만여 명을 모아 4위로 출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2만 6천여 명을 불러 모아 8위를 기록했다.
오늘 오전 예매율 1위는 우민호 감독의 신작 ‘하얼빈’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데 예매 관객 수 9만 2천여 명, 예매율 30.3%를 기록 중이다.
모레(18일)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무파사 : 라이온 킹’이 예매 관객 수 4만 9천여 명, 예매율 16.2%로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