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국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전날보다 1.77% 올라 2만 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다.
1971년 지수 출범 이후 처음이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0.82% 올라 장을 마감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거라는 전망 등이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된다.
실제,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올랐다.
지난 10월 상승률 보다는 0.1%p씩 올랐지만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물가가 크게 튀어오르지 않으면서 시장은 연준이 올해 안에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걸로 예상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확률은 98%에 달한다.
특히 나스닥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 7'에 속하는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테슬라는 5.93% 오르며 사상 최고치인 424.77달러를 기록했다.
메타와 아마존도 각각 2.16%, 2.32%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고, 양자컴퓨팅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린 알파벳은 5.46% 급등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끄는 새 행정부에서 기술 규제를 완화할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걸로 풀이된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6일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내년에는 금리인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관세 인상 등의 공약이 이행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질 수 있어 연준이 신중한 입장을 취할 거란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