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약 168만㎡ 부지의 골프장에 홀로 남은 건물, 2008년 국내 리조트 기업 아난티가 만든 금강산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건물이다.
지난 10월 초까지도 멀쩡하던 건물은, 한 달 보름 새 모두 철거돼 빈터만 남았다.
2019년 김정은 위원장 지시로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가 본격화된 뒤, 클럽하우스 인근 골프장 리조트 8개 동은 2022년 4월 모두 철거됐다.
이에 아난티 측은 약 5백억 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금강산 골프장과 리조트 사업을 정리했다.
그러나 클럽하우스는 그 뒤 2년이 지나도록 남아있어, 한때 북한 당국이 재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철거를 피하지 못했다.
이로써 금강산 지구 내 남측 시설은 정부 소유 자산인 이산가족면회소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철거됐다.
하지만, 실제 북한 당국이 금강산 지구를 독자 개발하기까진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정부와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에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