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폭설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27일 서울에 내린 눈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진구에도 지난 이틀간 13.5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며 제설대책 2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발빠르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에 ▲재대본,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구청 직원 등 인력 944명 ▲유니목,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 40대 ▲염화칼슘, 소금, 수용액 등 457톤을 투입했다.
도로와 보도에 쌓인 눈을 녹이기 위해 신속하게 제설장비를 활용했다.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지역 중심으로 염수,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며 상습 결빙지역 32개소에 설치된 도로열선을 가동했다. 장비가 닿지 않는 이면도로나 좁은 골목길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눈을 치웠다.
또한, ‘내 집,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을 유도하고 주민이 긴급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 110개소, 염화칼슘 보관함 229개소, 제설도구함 101개소를 곳곳에 비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첫 눈이 예상보다 많이 내려 구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 구민 여러분도 대설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11월 15일부터 4개월 간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