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알바레스의 슛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좀처럼 페루의 골문을 열지 못한 아르헨티나, 기다리던 골은 후반 10분 축구의 신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메시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수비수들 사이를 뚫고 올린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그림 같은 왼발 하프 발리로 마무리했다.
환호하는 홈팬들, 다시 봐도 그림같은 장면이다.
아르헨티나는 이 골을 잘 지켜 1대 0의 승리를 거두고 남미 예선 8승 1무 3패로 선두를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