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자양제4동(동장 박찬구) 자치회관 ‘에이지락’ 줌바댄스팀이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대회’에 참여해 어르신부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체조대회에는 서울시 25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에이지락 팀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4개월간 꾸준히 연습한 결과, 첫 출전에서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뛰어난 실력과 관중 매너는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2일, 중곡제3동(동장 황용대) 주민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유해업소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유해업소 개선 동(洞) 추진위원회 위원, 인근 파출소,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돼 있는 답십리로, 면목로 일대 1.4km를 돌며, 유해업소의 업종 전환을 안내하고 소상공인 지원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다.
황용대 중곡제3동장은 “청소년 교육 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업소를 근절하고자 민‧관‧경이 머리를 맞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더욱 발전하는 중곡3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3일, 구의제3동(동장 김경민) 주민센터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혹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활동 시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중점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자료와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김경민 구의제3동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라며, “혹한기 동안 사고 없이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의제3동 주민센터는 오는 12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 무인 우산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우천 시, 우산을 구매해야 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 우산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주민센터 1층에 스마트 무인 우산 공유함을 비치하고 주민 누구나 간편하게 우산을 빌릴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스마트폰에서 ‘위브렐라’ 앱을 설치해 우산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우산을 꺼낼 수 있으며, 이용 후에는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앱 상에 있는 대여소 어디에서든 반납할 수 있다.
김경민 구의제3동장은 “주민의 불필요한 우산 구매 비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고자 다음 달부터 스마트 무인 우산 공유 서비스를 운영한다”라며, “향후 우산 대여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추가 설치를 검토하는 등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3일,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 주민센터는 평소 청소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배 17통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청소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주배 통장은 지난 9월부터 매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약 2시간에 걸쳐, 화장실을 청소하고 악취 제거제를 살포했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주배 17통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직능단체와 적극 소통하며, 살기 좋은 중곡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