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 타결 결과를 담은 공동 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가 언제 발표될지 관심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와 안보 협상이 타결된 뒤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설명 자료, '팩트시트'.아직 발표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안보 분야에선 원자력추진 잠수함이 쟁점인데 미국 내에서도 여러 부처 의견 조율이 필요해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관세의 경우엔...
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최고의 별이 된 김선빈이 두 손을 활짝 들고 환하게 웃는다.
6할에 육박하는 타율로 호랑이 군단을 이끈 165cm의 작은 거인은 데뷔 16년 만에 빛나는 순간을 맞이했다.
신체적 조건을 '한계'로 규정한 시선들을 이겨낸 성취였기에 기쁨은 더욱 컸다.
고교 시절 청소년 대표로 빼어난 기량을 뽐낸 김선빈은 작은 키 때문에 6라운드에서야 KIA의 지명을 받았다.
신인 시절, 최희섭과 엄청난 키 차이 때문에 주목받는가 하면, 2009년 우승 땐 한국시리즈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정교한 타격 능력과 탄탄한 수비로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고, 2017년 '역대 최단신 타격왕'에 이어 한국시리즈 MVP의 쾌거를 이뤄냈다.
김선빈과 단 1표 차이로 MVP를 놓친 동갑내기 포수 김태군의 활약 또한 빛났다.
NC에선 양의지, 삼성에선 강민호의 그늘에 가렸지만, 당당히 우승 포수가 되며 설움을 떨쳤다.
담백한 인간 승리의 스토리까지 담긴 KIA의 우승 서사는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