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의회 청사 주변에 근조화환이 줄지어 세워졌다.
올해 초, 성남의 한 초등학교 학교 폭력 사건에 시의원 자녀가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이에 분개한 학부모와 시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이다.
근조화환 발송 시위는 지난주 초등학교 앞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시의원은 회기 공식 일정에 계속해서 불참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학폭 사태는 의회 양당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데 이어 학교 폭력을 언급한다는 이유로 의원 5분 발언을 직권으로 불허한 의장에 대해선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시작 전부터 의원 간 고성이 오갔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하면서 의회는 파행을 거듭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당시 학폭에 대한 가해자 처벌 수위와 학교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에 대한 감사 절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