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제주시는 오는 11월 9~10일 1박 2일간 구좌 질그랭이 워케이션 센터에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제주환경캠프: 이러다 다 죽을 것 같아서」를 개최한다.
❍ 이번 캠프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보호,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 이날 캠프에서는 생태 감수성 교육(다랑쉬오름), 체험프로그램* 운영,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 새활용, 탄소발자국 줄이기, 사회적기업 친환경 비즈니스, 구좌 마을 산책 및 해녀이야기 듣기
❍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 이상 제주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11월 3일(일)까지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 https://bit.ly/2024사회적경제로그린제주환경캠프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에 대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능동적인 주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