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뭄바이, 도심 한복판에 있는 현대차 대리점에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특히 현지 맞춤형으로 출시된 소형 SUV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인도 권역을 중동과 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과제도 적지 않다.
인도 내 자동차 산업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수요가 주춤해진 상황도 넘어야 할 산이다.
현대차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인도 현지 환경보호와 의료, 그리고 인재 양성 등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지원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