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1993년 이후 무려 31년 만에 성사된 전통의 야구 명가 KIA와 삼성의 맞대결인 만큼 경기 전부터 팬들의 응원도 뜨거웠다.
오후부터 시작된 비로 방수포가 무려 세 번 펼쳐졌다 걷힌 끝에 약 한 시간 늦은 7시 반쯤 시작됐다.
올 시즌 최고 투수인 KIA 선발 네일은 부상을 극복하고 한층 더 예리해진 스위퍼를 앞세워 경기 초반 삼성 타선을 묶었다.
2회 홈런인 듯했던 KIA 김선빈의 타구가 펜스를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져 3루타가 된 게 KIA 입장에서는 아쉬웠다.
양 팀 에이스의 명품 투수전 속에 0의 균형을 깬 건 6회 삼성 김헌곤의 홈런 한 방이었다.
우측 폴대 바로 옆을 살짝 넘어가는 깜짝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은 한 점을 앞서갔다.
이어 삼성은 6회 초 노아웃 1,2루 기회를 맞았는데 빗줄기가 더 굵어지며 경기는 중단됐고,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사상 최초로 가을야구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중단된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22일) 오후 4시 광주에서 삼성의 6회 초 공격 상황으로 재개되며 2차전은 1차전이 끝나고 1시간 뒤에 시작된다.
하지만 오늘(22일) 오후에도 비가 예보돼 있어 한국시리즈 1, 2차전이 동시에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 올 시즌 한국시리즈는 가을비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