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이은 제105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최고의 별은 양궁 임시현이었다.
여자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은 물론, 거리별 종목인 50m와 60m에선 각각 대회 신기록과 세계 타이 기록을 세우며 4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에서 MVP에 오른데 이어 전국체전 MVP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3회 연속 차지한 가운데, 환하게 타오른 성화의 불꽃이 다음 개최지인 부산으로 전달되며 전국체전은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