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FIFA 17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17세 이하 대표팀은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벌인 뒤,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대표팀은 전반 28분 콜롬비아의 마르티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8분 뒤 한국희가 얻은 페널티킥을 케이시 유진 페어가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대표팀은 오는 20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