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악 거장의 무대를 차례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span>보컬 마스터 시리즈> 마지막 주인공은 세계적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다.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서 세계를 매료시킨 그가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인생이 담긴 한 편의 드라마로 오페라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고독, 슬픔, 혼돈, 절망과 죽음, 구원과 소망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삶의 굴곡과 그 사이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감정을 풀어낼 이번 공연은 독보적인 아이디어와 연출력을 자랑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박귀섭(BAKi)이 참여한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아벨 콰르텟이 가세해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