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김민재는 오늘(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만에 뮌헨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지역 오른쪽의 토마스 뮐러가 잡아 문전으로 내주자 김민재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꾸준히 선발 출격하는 김민재는 시즌 첫 골까지 넣으며 활짝 웃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만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뮌헨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마르무시를 막지 못해 프랑크푸르트와 3대 3으로 비겼다.
김민재는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