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산책길과 하천변에 서초 청년과 구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자를 배치해 즐거운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구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중 청년 부문 공공디자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를 실제 이용 가능한 형태로 리디자인해 ‘양재동 자전거 스테이션(양재동 126-1)’과‘말죽거리 작은무대(양재역 5번 출구)’ 내 휴게공간에 각각 설치했다.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과 주민의 창의적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들은 리디자인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활용해 일상에서도 문화를 느끼고, 공모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서초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디자인과 가설 울타리 설치에 대한 구성·재질·설치규격 등이 담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매뉴얼’을 모든 공사장에 적용해오고 있다. 또,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도록 마을버스 정류장과 분전함 등에 청년 예술가의 작품도 전시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으로 참신한 공공디자인 작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일상에서도 예술을 즐기는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