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SSG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린 LG, 추가점은 확실한 홈런이었다.
93일 만에 터진 김현수의 석 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박동원은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임찬규가 든든했다.
에레디아에게 석 점 홈런을 허용한 게 아쉬웠지만 5이닝 3실점 탈삼진 5개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 폭발과 임찬규의 시즌 10승 수확을 앞세워 LG는 정규시즌 3위를 확정했다.
1대 1 팽팽한 승부 속 노아웃 1, 2루 상황에서 롯데 박승욱의 번트가 살짝 떴는데 KT 투수 김민수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그리고 2루로 던져 아웃, 다시 1루로 던지며 주자 모두 아웃 삼중살을 완성했다.
올 시즌 3번째이자 역대 84번째 삼중살을 당한 롯데, 힘이 빠진 탓인지 7회에만 넉 점을 내주며 KT에 패했고, 결국 7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라는 흑역사를 쓰게됐다.
승리한 KT는 5위 자리를 지켰지만, 6위 SSG가 두 경기를 더 남긴 만큼 가을야구 티켓 싸움은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