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4-09-20 13:46:03

기사수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은 오늘(20일) 오전 9시 40분 부산역 맞이방(2층)에서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을 열고 13일간 민간 외교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라시아의 출발역인 부산역에서 ▲청년 ▲대학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참가 단원들과 ▲시의원 ▲유관기관 기관장 등 관계 인사,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대장정의 출발을 알린다.


출정식은 ▲축사 및 격려사 ▲승차권 전달 ▲선서 및 도시외교단 깃발 전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되며, 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열차에 탑승한다.


도시외교단의 단장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이 맡았으며, 부산 청년 외교활동으로 '관광・문화・공부하기 좋은 부산'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청년 19명이 참가한다.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문화예술단 47명 ▲경제인단 20명 ▲영화・관광・교육 분야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1명 등 총 15개 기관 125명으로 구성됐다.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3일간 ▲알마티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두바이,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해 41개 행사를 통해 도시·분야별로 부산 브랜드 제고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변화하는 외교 구도(패러다임)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외교가 아닌 시민과 각 전문기관 중심으로 활동한다.


그간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브랜드를 잘 알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에 전 세계인이 모이고 부산이 비상(飛上)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부산 유학생 유치 설명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우호협력체결 1주년 기념사업 ▲부산청년외교 활동 ▲부산 페스타 인(in) 두바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부산지역 8개 대학*이 한 팀으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인 'Study Busan 30K Project'를 위해 알마티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부산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한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라는 사업명으로 해상과 육상 복합 물류 경로(루트)를 통해 도시별 교류를 활성화해 왔다.


특히, 2022년과 지난해(2023년)에는 세계 정세에 따라 알마티, 사마르칸트 등 중앙아시아의 거점 도시와 우호협력도시 네트워크 발굴 확대 등 실질적 교류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6월에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방문하고, 정부가 한-중앙아시아 케이(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하는 등 동행・융합・창조의 협력 원칙과 오랜 유대에 기반한 동반자 협력 관계 및 유기적 네트워크가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방문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계획한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모든 단원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2.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3.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4.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