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오늘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와 도루 2개 등 6타수 6안타 10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기록이 나온 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이나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나온 적이 없다.
2018년 투타를 겸업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올해 팔꿈치 수술 여파로 타자 역할에만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