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베르디의 명작 <</span>라 트라비아타>로 10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가득 채운다.
정명훈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로 <</span>라 트라비아타>의 콘서트 버전을 선택했다.
완벽한 호흡에서 비롯되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꾸려낼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본 공연의 비올레타 역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맡아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진다.
알프레도 역의 테너 존 오스본, 제르몽 역의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외 대표 성악가들과 함께 콘서트 버전의 오페라로 음악에 한껏 집중할 수 있는 감동적인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