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방음터널을 떠받치던 기둥들이 무너져 내렸다.
어젯밤 10시 15분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수락 방음터널 구조물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 차량에 올라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와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구조물이 낙하하진 않아, 지나던 차량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에 대비해 어젯밤 11시쯤 관할 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약 3시간 만에 해제했다.
철거 작업이 이어지면서 도로는 밤새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가 오늘 오전 6시 15분쯤 통행이 재개됐다.
어젯밤 10시쯤엔 서울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일어났다.
횡단보도 중간이 이렇게 움푹 파이면서 차량이 통제되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도로는 가로 0.6미터, 세로 0.9미터, 깊이 1미터 정도 내려앉았는데, 서울시는 그 주변까지 파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차량은 없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까지 복구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