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안나민테—라인 조셉은 고등학교 시절 연인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임신했을 때 불과 17세였다.
2개월 전, 와나민테 여성 협회의 ' Vwa Fanm Yo'— 영어로 전하는 여성의 목소리—는 미혼모들에게 부모 부양에 대한 법적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바이럴 챌린지를 시작했다.
그들의 목표는 여성만이 짊어지는 재정적 책임의 부담을 종식시키고 부재하는 아버지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호소를 뒷받침하는 Northeast Women's Association은 사명에 확고부동한다.
아이티에서 부모의 책임 문제, 특히 의무를 거부하는 아버지의 경우, 이는 매우 걱정스러운 문제다. 이 법률은 이러한 책임을 명시하고 있지만, 집행은 여전히 상당한 과제다. 2010년 5월 10일 하원에서, 2012년 4월 12일 상원에서 투표를 거쳐, 2014년 5월 28일 조셉 미셸 마르텔리 대통령이 공포하고, 2014년 6월 4일자 정부 공식 신문 르 모니퇴르 105호에 게재된 부성, 모성 및 친자 관계에 관한 법률.
이 소셜 미디어 챌린지를 촉발한 인식 운동은 작년 6월 북동부 지역에서 시작되었는데, 여성권리협회가 우려하는 남성들의 지원을 받아 아버지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비난하도록 여성들을 독려하기 위해 움직였다.
이 챌린지는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고, 여성들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남성들에게 나서라고 촉구했다. 수많은 남성들도 대화에 참여하여 동료들에게 책임을 지도록 독려했다.
엘리프에트 장질은 페이스북에 "아빠에게 양육받지 못한 아이들이 부끄러움을 느꼈다면, 이 운동으로 나라가 망가졌을 것이고, 페이스북은 붕괴되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북동부 여성, 특히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여성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아이티가 어려운 재정 상황에 시달리고 학년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이 과제는 새로운 시급성을 띠게 되었다.
해당 지역 학교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어린이가 학교에 등록할 때는 어머니가 모든 책임을 맡는다고 확인했다.
이 도전은 또한 아이티의 부모 책임을 규정하는 법적 틀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그러나 법적 절차는 종종 비용이 많이 들고 많은 여성에게 접근하기 어렵다. 특히 실업률과 빈곤율이 높은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