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지난달 말 큰 수해를 입은 평안북도 신의주시에 위치한 의주비행장.
주로 군용으로 쓰던 비행장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창고를 짓고, 중국에서 들여온 물자를 격리해두는 검역 시설로 활용해왔다.
그런데 지난 12일 대형 창고 옆 부속 건물 최소 8동이, 철거됐거나 철거 중인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나흘 전까지만 해도 모두 멀쩡하던 건물들이다.
이어 18일에는 대형 창고 한 동이 거의 철거됐고 다른 대형 창고도 지붕이 거의 뜯겨나갔다.
주변도 휑한 모습이다.
올해 초에도 대형 창고 2동이 철거됐다 두세달 만에 재건돼, 검역 시설 축소나 재조정 등 여러 해석을 낳았다.
이번에 다시 대대적인 철거에 나선 모습이 포착된 건데, 최근 북중관계 악화로 수입 물자가 줄어든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실제 북중 교역액은 지난 4월 이후 최근 3개월 연속 내림세이다.
검역 기능의 축소인지, 교역량 감소에 따른 군용 기능 복원 조치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북중 접경에 위치해 전략적 가치도 높은 곳인 만큼 수해 복구 이후 의주비행장의 기능 개편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