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 유명한 아이티 민속 음악가인 존 스티브 브루나슈가 지난 주말 브루클린 칼리지에서 열린 아이티 디아스포라 컨벤션 협회(HDCA) 심포지엄 의 시작 행사에서 커뮤니티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아이티 의원 연합인 National Haitian-American Elected Official Network(NHAEON) 을 대표하는 뉴저지 시의원 샤넷 프레데릭은 브루나슈에게 "아이티 커뮤니티에 영감을 준 뛰어난 업적"에 대한 상을 주어 놀라게 했다. 그랑앙스 출신인 브루나슈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모든 아이티인,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 위해 시와 결합된 공명하는 멜로디로 명성을 얻었다. 아이티에서 정치적 혼란이 일어나 5인조 밴드 Tonm-Tonm의 멤버 2명이 사망하자 브루나슈는 뉴욕으로 도피했다.
브루나슈는 수상 소감에서 크리올어로 "당신이 없었다면 이 음악은 이 땅을 가로지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아이티계 TV 인물인 Theordore Fayette가 주최한 이틀간의 HDCA 심포지엄은 아이티의 경제 및 사회 기반 시설 재건에서 아이티 디아스포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학의 아이티 연구소가 주최한 이 심포지엄에는 다큐멘터리 "L'Histoire des Banques"의 프로듀서인 Frantz Voltaire, 저널리스트이자 활동가인 Michele Montas, 활동가 Emmanuela Douyon, 경제학자 Kesner Pharel, 기업가 Franck Cine이 연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