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옆으로 튕겨 나간 차량.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차체도 으스러지기 일보 직전이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전 유성구의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남성 한 명이 사망했고, SUV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에 타고 있다 현장에서 도주했던 또다른 1명을 붙잡아 누가 운전했는지와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왕복 8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헬멧을 쓴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금 거래소 앞에서 멈췄다.
한 명이 망치로 유리문을 깨기 시작하더니, 9초 만에 가게 안으로 들어선다.
가려져 있는 진열대를 보고 멈칫한 남성, 곧바로 달아났다.
그제 새벽 3시 20분쯤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 30대 남성 A 씨 등 두 명이 금품을 훔치려 침입했다.
이들은 약 17시간 만에 충북 청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인 사이인 이들이 빚 때문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건물 사이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인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근처 식당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