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들의 대결에서 4.9mm 차이로 승리한 김우진, 그리고 마지막 활을 당기고도 안정된 심박수로 10점에 명중시킨 임시현.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명장면을 만들며 나란히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고 등장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대한체육회 선정 한국 선수단 MVP에 이름을 올렸다.
취재 기자단 투표로 남녀 1명씩 MVP로 뽑은 가운데 이변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