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일인자 안세영(삼성생명)이 5일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파리의 낭만'을 완성했다.
결승전이 열린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는 곳곳에 태극기를 손에 들고 열정적으로 안세영을 응원하는 우리나라 응원단의 열기가 가득했다.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은 물론 길영아 감독, 현정화 감독 등 대한민국 역대 금메달리스트도 안세영의 금메달 대관식을 고대하며 힘차게 응원했다.
특히 국민영웅, 퀸 안세영, 안세영 넘쎄영 등 재치 넘치는 응원 문구도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