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선수촌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 앞.
올림픽 선수다운 독특한 자세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복싱 선수들에게 산책길은 즉석 사각의 링으로 변신한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선수촌 식당과 체력 단련실에는 늘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아이와 함께 온 엄마 선수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올림픽 선수촌에 첫선을 보여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했다.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걸려 있는 한국 선수단 숙소 내부도 가봤다.
파리의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는 이렇게 이동식 에어컨과 냉풍기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다.
선수촌 가장 끄트머리에 인공기가 걸려 있는 북한 선수단 숙소가 있었는데, 8년 만에 참가한 올림픽에서 여전히 폐쇄적인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