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6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스쿨매니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시설을 구민에게 개방하고,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스쿨매니저)을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주민들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스쿨매니저 사업 추진을 비롯해,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시설 관리 및 민원 해소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서울시교육청 특별 인센티브 2천만 원이 지급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해 구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스쿨매니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라며, “지역 내 많은 학교가 체육시설 개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활발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쿨매니저는 학교 개방 활성화에 참여한 학교에 1명씩 배치될 예정이며 ▲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 외부인 출입 통제 ▲ 이용자 활동 감독 및 사고 예방 ▲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