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 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하다.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여름 숲 탐험’이 진행된다. 숲해설가가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으로 나무 체조, 서울숲의 동·식물 탐구하기, 곤충 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캠핑장 이용 당일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핑장 사용 예약은 7월 1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1만 원의 이용 요금 결제 시 예약이 완료된다.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3m×3m 사이즈의 평상에 맞는 개별 텐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캠핑장 내에서는 불 피우기 등 취사와 음주가 금지된다. 또한,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는 배부받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토록 함으로써 쓰레기 발생 최소화 및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