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재·폭발 대비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가 부산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환경물정책실, 첨단산업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시내 화재·폭발 위험물질 취급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점검계획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