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병사들이 어제 군사분계선을 또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다.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건 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전 11시쯤 북한군 병사 여러 명이 비무장지대에서 작업을 하다 군사분계선을 20미터 정도 넘어왔다고 밝혔다.
북한 병사들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 뒤에 즉각 돌아갔다
합참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여러 작업들을 여러 군데서 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일이 앞으로 종종 발생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