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4만 6천여 홈
만원 관중 앞에서, 태국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할 뻔한 중국.
가까스로 패배는 면했지만, 갈수록 퇴보하는 중국 축구 현실에 팬들은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답답함을 드러냈다.
C조 2위인 중국은 오늘
우리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24년 만의 월드컵 본선 도전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
벼랑 끝에 몰려있지만 중국 선수들은 지난 1차전 홈에서의 3대 0 대패를 잊은 듯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오늘 승리해야 톱시드배정이 가능하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이번시즌'유종의 미' 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