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제주시는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 집중 발생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야간 및 주말 축산악취 특별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악취관리실태조사 및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분석결과에 따른 악취발생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악취포집 및 분석), △악취배출원 관리실태 및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신고 및 무단폐쇄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 70개소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축산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축산농가에서도 악취방지시설 상시 가동 및 시설개선 등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