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전 시민 응원 광풍이 불고 있는 김포가 최적의 입지 조건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유력 후보지로 점쳐지고 있다. 김포는 세계인뿐 아니라 전국에서 접근하기 좋은 교통과 지리적 위치, 동계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수도권과 대도시광역권 인프라 보유, 서울과 가까워 태릉스케이트장 기능의 연속성 확보가 가능한 최적지로서 범국민적 공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유일한 도시인 김포는 현재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붐을 형성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온라인 서명도 국제스케이트장유치에 나선 지자체 온라인 서명 중 가장 앞서고 있다. 김병수 시장을 필두로 한 전국 SNS 캠페인에 이어 전국 최초 AI 그림 콘테스트 개최, 챌린지 패러디 숏츠 공모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략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국민 참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승가대 총장스님이 김포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에 나서고, 개그우먼 김혜선·스테판 지겔 부부, 이대훈 올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 조승희 개그우먼도 김포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뜻을 모으는 등 각계각층 지도층 인사와 유명인들의 응원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유치를 향한 자발적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거리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뜻을 담은 현수막이 펄럭이고, 손글씨 응원과 댓글 응원 이벤트도 SNS에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합창단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헌정곡을 작사 작곡하는가 하면, 초등학교 학생들이 손편지로 응원 문구를 작성해 대한체육회에 보내기도 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에서도 스케이트장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고, 통장협의회 정기회에서도 유치 릴레이 서명운동과 유치 퍼포먼스가 계속되고 있다. 김포 내 카페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에 나서는 등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