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의 정상회의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여한다.
코로나 19와 한일, 미중 관계 악화 영향 등으로 그동안 후속 회의가 열리지 않았었다.
4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회의인데, 대통령실은 3국 협력을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국 간 신뢰 회복과 경제 발전 촉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상회의 후 나올 공동선언에 북한 문제가 포함될지 역시 관심사다.
리창 총리는 지난해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각각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