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담은 떡국 꾸러미’전달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3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옥, 이경옥)는 12월 24일 오전 11시,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떡국 꾸러미 50개를 전달하였다. 떡국, 곰국, 달걀지단, 김, 장조림으로 구성된 ‘온기 담은 떡국 꾸러미’ 지원 사업은 남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추운 연말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2024년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국비 98억 원을, 실증클러스터 구축에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기술개발은 부산기업인 ㈜TKG에코머티리얼이 주관하며, 한국소재융합연구원(KIMCO)이 원내 연구동에 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하고 부산기업들의 친환경 소재개발을 지원한다.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란 식물 기반 섬유질과 균사체를 배양해 활용한, 동물성 피혁을 사용하지 않은 인조가죽이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선진국은 비건레더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로, 수요기업-제조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사업」은 비건레더 소재의 국산화 및 대량생산 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 250억 원(국비 148, 시비 49, 민자 53)을 투입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용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실증할 비건레더 기술을 지역 내 합성피혁 제조기업 220곳, 자동차내장재 제조기업 120여 곳에 지원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산업 연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