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노인층의 소비자피해 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어르신(실버)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층이 모이는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가 방문해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5월 10일 울산 남구 삼신현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울산시 관내 경로당 200개소(2,496명), 사회복지관 8개관(544명) 등 총 2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건강기능식품, 홍보관,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와 제품 구매 시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비자상담센터 등 소비자 피해구제 기관을 사칭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 피해사례와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www.ulsan.go.kr/consumer)을 통해 추가 접수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소비자센터에 전화(☎052-229-2818)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소비자 교육뿐만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준비해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