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3일, 지역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활동이다. 저소득 가구에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오래된 도배와 장판, 콘센트, 전기 설비 등을 새로 바꿔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득수준, 가구원수 등을 고려해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된 가구에 대해 현장실사를 거쳐 저소득 다자녀 5가구를 선정한다. 개선내용은 선정된 가구별로 협의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한편,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이사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씀, 추진경과,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대상가구 발굴‧선정, 소유자 협의 등 행정지원 ▲현장 합동실사 ▲전문분야 인력 및 자재 지원 등을 담았다. 협약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구체적인 대상과 지원범위는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