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를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분리불안,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 양육 가구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1:1 행동교정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초 선착순 11가구씩 총 80가구를 모집한다.
대상 가구로 선정되면 동물행동전문가가 유선 면담 진행 후 각 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반려견의 생활 장소(자택 등)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만약 자택 내 교육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려견 전문 훈련기관(바우라움) 교육장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동구는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교육 동영상과 전문가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성동구 반려견 함께 센터’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행동 교정이 필요하지만 교육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려운 반려 가구는 ‘e-상담실’을 이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