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세종대로와 을지로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된다며 도심권 일부 도로가 교통 통제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세종교차로에서 대한문에 이르는 구간 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통일로와 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이 예정돼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회 중 세종교차로에서 대한문 사이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 통행을 위해 교통소통을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