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팡이 유료 회원 월 회비를 올렸는데, 이 커머스 업체들은 쿠팡 이탈 고객들을 잡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내놓고 있다.
국내 이 커머스 업계 5위인 G마켓과 옥션은 멤버십 연회비를 3만 원에서 4,900원으로 낮춘다.
대상은 다음 달부터 신규 가입하는 고객으로 연회비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네이버도 유료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석 달 동안 월 회비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고 컬리도 동일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처럼 이 커머스 업체들이 다양한 할인을 쏟아내는 건 업계 1위 쿠팡이 월 회비 인상을 발표한 뒤, 이탈이 예상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